기타리스트 한은의 두번째 정규 음반 '멜로디아 센티멘탈'

기타리스트 한은, 남미를 노래하다.
부드러운 듯 격렬하고 때로는 흥겹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클래식기타의 감성적인 음색으로 섬세하게 노래한 이번 앨범은 한은의 각별한 애정이 담긴 곡들로 한층 더 성숙해진 연주력으로 선보인다. 피아졸라의 천사의 죽음,겨울의 항구를 필두로, 루이즈 봉파의 카니발의 아침, 아리엘 라미레즈의 알폰시나와 바다등 남미를 대표하는 주옥같은 곡들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‘남미음악’의 지극한 단편 만을 노래한다. 하지만 그 단편을 반복해 노래하다 보면 미지의 세계는 점점 설레임의 공간이 되어간다.
언제가 될지 모르는 Walking in Rio를 꿈꾸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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